▲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 도중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문자대화를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 도중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문자대화를 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문자내용 유출로 홍역을 치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휴대폰에 화면보호 필름을 부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지역구인 강릉에서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및 강릉당협위원회 관계자와 만찬을 가졌다. 이날 자리는 선거 이후 당선 인사 겸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가운데 이날 만찬자리에서는 권 원내대표의 문자유출 해프닝이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한 참석자는 “권 대표가 직접 휴대폰을 들고 화면보호 필름을 붙였다, 옆에서 보이냐고 시험해보는 등 웃음이 오가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권 원내대표는 다음날 새벽 일찍 강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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