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 한규빛 기자
▲ 일러스트/ 한규빛 기자

‘550만명 동학개마’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6만전자’가 장 초반 붕괴됐다.

코스피가 9일 장 초반2,500선 탈환을 시도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포인트(0.02%) 오른 2,493.49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2%) 높은 2,493.57에서 출발한 후 2,490대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2,499.49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3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 중이다. 외국인은 194억원, 기관은 1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미국 반도체주 약세에 삼성전자(-1.32%)와 SK하이닉스(-0.83%)가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9시48분 기준 5만98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46%), LG화학(1.38%), 네이버(0.97%), 삼성SDI(1.34%), 카카오(0.49%)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32%), 비금속광물(1.73%), 철강·금속(1.33%), 의료정밀(1.62%), 서비스업(0.59%) 등이 강세고, 전기·전자(-0.37%), 운송장비(-0.40%), 종이·목재(-0.32%)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4포인트(0.11%) 상승한 831.80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포인트(0.03%) 오른 831.13으로 출발한 후 소폭 오르내림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38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442억원, 기관은 16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4.60%), 카카오게임즈(2.45%), HLB(1.58%), 펄어비스(1.15%), 에코프로비엠(0.99%) 등 2차전지·게임·의약품 관련주가 고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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