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이 25곳 읍면동 순방에 이어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서며 지역 밀착 강행군을 이어간다.

원 시장은 10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전통시장 및 상점가 9곳을 순차 방문한다. 현안을 직접 보고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0일에는 낮 12시 중앙동 상권활성구역을 찾는다.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 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사업 성공 유치와 공영주차장 부족 문제, 중앙시장 나동 복구방안 모색 등 상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 후에는 각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일일이 직접 만나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11일 상지대길 골목형 상점가와 태장동 북원상가, 17일 풍물시장, 22일 남부시장, 23일 문막시장을 찾는다. 원강수 시장은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 높은 민생안정책을 강구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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