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0일 행정안전부는 전국 257개(공사·공단 154, 하수도 103)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했는데, 동해시(하수도)와 원주시 등 2개 지자체가 도내 최고등급인 ‘나’ 등급 인증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99개 기초 지자체중 ‘가’등급은 4개 시·군이, ‘나’등급은 26개 시·군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경영성과·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 20개 내외 지표에 대해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로 평가를 실시해 5단계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동해시는 지난해 실시한 상수도분야 경영평가에서도 ‘나’등급을 받는 등 상·하수도 분야 전반에 걸쳐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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