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한우 개량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원주에서 열린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 부문에서 이달형 농가가 최우수상, 박정봉(서면)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한우 출하성적 우수 농가 부문에서는 류재문(현남면)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해 양양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진하 군수는 “지난해 대회에서 양양군이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농가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수상은 8년에 걸친 양양한우 명품화육성사업에 따른 노력의 결과물로 앞으로도 한우개량 시책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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