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는 11일 오후 3시 홍수조절 용량 확보를 위해 수문을 열고, 초당 600t에서 최대 2500t 씩 방류합니다. 당초 2년 만인 지난 9일 정오께 방류를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강우량이 적어 방류 계획을 변경한 데 이어 한강 유역에 추가 피해를 우려해 하루 더 미룬 이날 오후 3시에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소양강댐의 이번 수문 개방은 2020년 8월 5일 이후 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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