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의장 정정순)는 11일 제237회 임시회를 열고, 환경과 등 집행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연철 의원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의 배출기준 준수 등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관리감독을 보다 철저히 해 시민 건강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창 의원은 “연료화 전처리 시설로 인해 우려되는 대기오염과 관련,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정복 의원은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함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마을별 책임자를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광우 의원은 “삼척항 수산물 물류유통센터의 문제점 및 불편사항을 개선해 인근 회 센터 상인들이 조속히 입점할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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