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출범 시 준비단 회의

춘천에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별자치도 출범 춘천시 준비단(위원장 김기석)은 11일 시청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강원특별자치도법에 반영할 수 있는 춘천시 특화전략산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원도가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이와 연계, 협력하는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데이터 활용 지원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유망기업 유치 및 지원을 통한 의료데이터 산업 밸리를 구축하는 사안도 포함됐다. 김기석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부도시인 춘천시가 자치도시에서는 데이터산업을 포함한 미래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별자치도 출범 춘천시 준비단에는 정경옥 시의원이 위원으로 추가 위촉됐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춘천시에 특별자치도 범국민 추진협 위원 3명 추천을 요청했다. 추진협의회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정치·경제·행정·언론·학계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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