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대영)를 열어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김영식 의원은 “농민들이 농지전용부담금을 은행에 납부하고 농어촌공사에 방문해 납부확인서를 발급받는데, 편의를 위해 시청 발급 등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용래 의원은 “바다부채길 탐방로에 대한 안전시설 보강사업을 추진할 때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더 세밀히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경난 의원은 “관광거점도시사업과 관련해 방대한 예산이 여러 부서로 나눠 집행되고 있는 만큼 관광과 TF팀에서 추진 및 성과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홍정완 의원은 “농민들이 임대 농기계 사용 후 세척·반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세척시설 설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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