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합뉴스
▲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합뉴스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기자회견을 놓고 “공갈빵,즙짜기,자해쇼 등 아주 구질구질한 개망신 떼쓰기”라고 혹평했다.

전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흑화’ 기자회견이었다. 뚜껑여니 소문난 잔치에 진짜 먹을 것 없네요”라고 했다.

이어 “시종일관 ‘뚜껑열린 준돌이’가 허둥지둥 뛰어다니네요. 기대에 결코 어긋나지않는 ‘즙짜기’~ 아기복어 박지현도 꿋꿋했는데”라며 “완전 구질구질 개망신,‘떼쓰기’네요.”라고 비난했다.

또 “윤리위 징계받은 ‘성상납 은폐교사’에 대해서 입도 뻥끗 안했다. 큰거 한방 터뜨린다고 하더니만 공갈빵만 부쉈다”며 “기자회견 지켜본 민주당에서는 끝나기도 전에 서둘러 셔터 내렸을 것”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저 잉간되기 글른 자슥이 우리당 오면 지뢰가 터진다”며 “예고때린 방송국이 창피해할 정도로 이준석 기자회견은 ‘자해쇼’였다”고 평가절하 했다.

그러면서 “지가 뭔데 ‘수도권열세 지역 나가라 마라’하냐. 마이너스 3선 주제에, 너무 웃겼다. 비극을 공연한다더니 완전 삼류 개그 코미디했다”며 “‘즙짜기’도 혐오스러웠다. 삼겹살만 많이 먹었는지 악어의 ‘눙물’이 아니라 돼지고기 ‘궁물’ 같다”고 했다.

이어 “요즘 하나도 맞추지 못하는 박지원할배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포 쏠 것’이랬는데 어째요”라며 “‘박지원 정보가 부실하다’고 윤석열 대통령한텐 낯뜨겁게 ‘SOS’까지 치고요. 낼 모레 40되는 ‘청년호소인’ 이나 80먹은 할배나 착각 쎄게 하고 있다”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저격했다.

전 전 의원은 “윤석열대통령 임기 ‘4년9개월’이나 남았다”며 “3개월 지났는데 ‘3개월’ 남은 걸 착각하면 큰 코 다친다. 시간은 윤석열 대통령 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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