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혈투 불구 상위권 진입 실패

▲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강원FC와 수원FC 경기에서 서민우(강원FC)선수가 상대 수비를 제치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김정호
▲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강원FC와 수원FC 경기에서 서민우(강원FC)선수가 상대 수비를 제치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김정호

강원FC가 폭우 속에서 펼쳐진 수원FC와 광복절 매치에서 2-3 석패했다. 강원FC는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승점 33점, 다득점에서 수원이 6위, 강원이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수원이 승점 3점을 추가해 상위스플릿 자리를 지켰다. 강원의 공세속에서 전반이 1-1로 마무리됐고 후반전에 돌입하면서 강원은 발샤를 빼고 이정협을 투입했다. 후반 3분 수원은 라스의 골로 다시 1점 달아났다. 이어 후반 23분 크로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을 잡은 수원의 박민규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 35분 이정협이 추격골을 성공했지만 2-3 수원의 리드 속에서 4분의 추가시간에도 불구하고 강원은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아쉽게 상위스플릿 진입에 실패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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