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김정호
▲ 춘천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김정호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17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7만857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18만803명)보다 2229명 감소했지만 지난 11일(13만7193명)의 1.3배다.

사망자는 61명이 발생해 누적 2만581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70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4만2435명, 서울 2만8375명, 경남 1만1631명, 부산 1만1151명, 경북 1만125명, 대구 9933명, 인천 9222명, 충남 8358명, 전남 7591명, 전북 6983명, 광주 6737명, 충북 6306명, 대전 6070명, 강원 5639명, 울산 4210명, 제주 2357명, 세종 1416명이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는 12만8675명→12만4559명→11만9561명→6만2065명→8만4109명→18만803명→17만8574명으로 하루 평균 12만5478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5639명이 발생했다.

전날 집계치(5176명)보다 463명 늘었고 1주 전인 지난 11일(4607명)의 1.2배다.

누적 확진자는 63만6443명이 됐다.

시군별로는 춘천 1133명, 원주 1439명, 강릉 750명, 동해 271명, 태백 117명, 속초 346명, 삼척 165명, 홍천 266명, 횡성 149명, 영월 106명, 평창 82명, 정선 84명, 철원 239명, 화천 110명, 양구 77명, 인제 112명, 고성 100명, 양양 93명이다.

확진자수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도내 병상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은 55.3%,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2.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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