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 춘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1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2만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2만48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3만3777명)보다 8886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12일(11만9072명)의 1.05배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3만1250명, 서울 1만9973명, 경남 8841명, 경북 7243명, 대구 6874명, 인천 6212명, 전남 5735명, 충남 5541명, 전북 5081명, 부산 4861명, 광주 4650명, 충북 4440명, 대전 4369명, 강원 3670명, 울산 3150명, 제주 1891명, 세종 1110명이다.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4559명→11만9561명→6만2065명→8만4109명→18만803명→17만8574명→13만8812명으로, 하루 평균 12만6926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도내 18개 시군에서 36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4304명)보다 634명 감소했지만 1주 전인 지난 12일 동시간대 집계치(3987명)보다 317명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춘천 716명, 원주 868명, 강릉 475명, 동해 195명, 태백 92명, 속초 235명, 삼척 112명, 홍천 162명, 횡성 112명, 영월 85명, 평창 65명, 정선 70명, 철원 122명, 화천 99명, 양구 67명, 인제 88명, 고성 61명, 양양 46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감염재생산지수(1.18)가 7주 연속 1 이상을 기록한 상황을 언급하며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재유행 정점이 이달 말 20만명 이내 수준에서 형성됐다가 점차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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