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황희찬.연합뉴스
▲ 손흥민과 황희찬.연합뉴스

강원도 춘천이 고향인 손흥민(30·토트넘)과 황희찬(26·울버햄튼)이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8시 30분 선발 출전해 ‘첫 골’ 사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022-2023 EPL 3라운드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은 지난 시즌 리그와 리그컵에서 각각 한차례씩 만났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공격포인트 없이 각자 1승씩을 거뒀다.

두 선수 모두 올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지 못한 상황에서 누가 먼저 득점에 성공할지도 관전포인트다.

두 선수는 나란히 개막전에서 1도움으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사우햄튼과 개막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2라운드 첼시전에선 침묵했다.

황희찬도 개막 후 2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라운드 런던 라이벌 첼시와의 승부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개막 이후 패배 없이 승점 4점을 획득했다. 치열한 혈투 이후 홈으로 돌아온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1무 1패를 기록하며 시즌 시작이 아쉬웠던 울버햄튼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울버햄튼은 골 결정력 부재와 개막전에서 나온 수비 실수로 인해 승리를 수확하지 못한 만큼 토트넘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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