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김경희)가 지난달부터 영월읍 덕포리 문화공간 진달래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광(光)부학교 출신 ‘시민강사 프로젝트’가 호평받고 있다.

공고를 통해 선발된 인문학과 예술·인라인·공예·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강사 23명은 주체적으로 강의 주제와 일정을 조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 뒤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13개 강의 진행에 모두 83명의 군민이 참여하면서 지역의 문화거점 공간인 진달래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민강사 프로젝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센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강의 내용과 일정 확인 및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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