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 김화여중이 지난 21일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철원 김화여중이 지난 21일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철원 김화여중(이하 김화여중)이 3년 만에 열린 2022년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화여중은 직전 대회(2019년)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

김화여중은 지난 21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 예선전에서 8강전 서울 GS칼텍스와 4강전 사울사대부여중에 각각 2-0 완승을 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진주 동중과 결승전에서 1라운드를 내어주며 분위기가 꺾이는 듯 했지만 이후 두 세트를 연이어 따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정수아(김화여중 3년)는 최우수상(MVP)을 수상했고 함형수 김화여중 지도자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심예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