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사진박물관 제4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틴틴포토, 영월’온라인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동강사진박물관 제4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틴틴포토, 영월’온라인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영월군의 올해 제20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지난달 22일 개막돼 성황리에 진행중인 가운데 지역 청소년 대상의 온라인 사진공모전 ‘틴틴포토(Teen Teen Photo), 영월’입상작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동강사진박물관 제4전시실에서 선보이는 올해 처음 공모전은 관람객들에게 ‘청정영월’주제로 응모한 30여명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영월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사진으로 보고 이해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군은 사진제 부대행사 중 하나로 한국후지필름 협찬을 통해 지난달 온라인으로 사진을 접수받아 사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마차고 3학년 김은진 학생의 대상작품을 비롯해 석정여중 2학년 이다영 학생 금상작품 등을 선정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 청소년들에게 환경과 역사의 가치를 알리고 새로운 사진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사진기록으로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구축하면서 군민과 함께 하는 동강국제사진제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공모전 입상작 전시는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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