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국→문화환경국 변경 등
신설 교육지원과 명칭 ‘교육도시과’

속보=춘천시가 ‘복지환경국’을 ‘복지국’으로, ‘문화관광국’을 ‘문화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하고 최종 조직개편안(본지 7월 28일자 10면 등)을 24일 춘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 당초 공개한 조직개편안을 일부 수정해 이날 제출했다. 최종 조율 결과 환경정책과, 기후에너지과, 자원순환과가 문화환경국으로 이동한다. 문화관광국 역시 문화환경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시민소통담당관은 소통담당관으로, 감염병관리과는 방역관리과로 이름을 바꿨다. 지식경제국은 경제진흥국으로 시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했다. 민선8기 비전 중 하나인 ‘최고의 교육도시’를 구체화하기 위해 새로 신설되는 교육지원과의 이름은 교육도시과로 결정됐다.

공무원 정원 감축 방안도 현 정원(1842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정원이 줄어들면 업무량도 그만큼 늘게된다는 부담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당초 춘천시는 공무원 정원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현재보다 12명 줄이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날 제출된 조직개편안은 오는 9월 정례회에서 심의하게 된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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