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과 비전공유 간담회 진행

▲ 신영재 홍천군수가 26일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를 여는 비전공유 간담회장에서 김진태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홍천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발표, 강원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신영재 홍천군수가 26일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를 여는 비전공유 간담회장에서 김진태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홍천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발표, 강원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6일 홍천군청을 방문, 신영재 홍천군수와 함께 민선8기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를 여는 비전공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김 지사에게 △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 △지방도 444호선 선형개량사업과 494호선 확·포장 사업 △산림 집적단지 조성 사업 등 군 지역 발전에 관한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신 군수는 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정부 출연 분원 유치를 위해 강원도의 협조를 적극 건의하며 발표를 마쳤다.

강원도 관계자는 “신영재 군수가 발표한 모든 사업 과제들은 도에서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며 “국가항체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정부 출연 분원 유치는 군 국책추진단과 함께 상의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이 추진하고 있는 산림 집적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윤석열 정부가 강원도 남부 지방에 추진하고 있는 산림 집적단지 조성 사업과 중복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군만의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홍천이 잘되어야 강원도가 잘 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홍천 지역 발전을 위한 도의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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