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토리숲 일원서 개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참석
토론회·해커톤 등 기회 마련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군단위 최초로 홍천에서 열리는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가 전국적인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는 도시재생의 새로운 패러다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9월 1일 개막식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윤석열 정부의 도시재생 추진방안이 마련된 이후 개최되는 첫번째 행사다.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의 도시재창조’라는 주제 아래 새로운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아이디어가 제시·공유되는 토론회, 해커톤 등의 기회가 마련된다.

전국단위 지역별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볼 수 있는 지자체 홍보관은 물론, 경제재생, 특화재생 등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11사단 군악대, 강원도립예술단, 춘천 인형극회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맥주 판매 부스도 설치 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 단위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홍천의 우수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 기간 동안 지역 내 식당과 숙박시설은 이미 예약이 완료될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명 sm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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