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강북구서 쌀·황태 등 판매

고성군은 1~2일 한가위를 맞아 서울 강북구청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

고성군의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강북구청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고성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 및 특산품을 강북구민에게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 직거래를 통한 대도시 소비자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살 수 있어 장터 개장을 기다리는 주민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직거래장터에는 토성농협의 고성쌀, 진부령 통일덕장의 황태, 차인유통의 젓갈류 등이 참가한다.

김동완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거래장터는 대도시 주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로 질 좋은 농특산물이 출품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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