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이사장에 최연호(63) 전 춘천MBC 보도국장이 내정됐다. 1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문화재단은 지난달 31일 이사장 후보 면접을 마치고 최연호 전 춘천MBC 국장을 비롯한 후보 2명을 춘천시에 제출했다. 이사장은 육동한 시장이 지명으로 결정되며 최연호 전 국장이 내정됐다.

춘천고와 강원대 경제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최연호 전 국장은 1987년 춘천MBC에 입사해 보도국장과 경영심의국장, 뉴스 앵커 등을 맡았다. 강원기자협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민선8기 춘천시장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사장 임기는 오는 13일부터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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