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0명 위촉식 개최

11대 춘천시의회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6일 첫 회의를 연다.

시의회 의정비 심의위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10명에 대해 위촉식을 개최한다. 심의위원은 학계·시민단체·법조 분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변혜영 강원대 교수, 반종오 한림성심대 교수, 홍남희 홍클로버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권용범 춘천경실련 사무처장, 신두진 춘천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김희선 춘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신영묵 춘천시 이통장연합회장, 박정관 나라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이날 위원장 선출과 함께 의정비 인상 관련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물가상승과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의정비 인상 여론이 높은 가운데 의정비 인상 폭이 주목된다. 한 시의원은 “현재 의정비로는 가족을 부양하면서 의정활동을 함께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현실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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