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균 작, 마곡리의 여름
▲ 유동균 작, 마곡리의 여름

유동균 작가의 첫 한국화 개인전이 오는 30일까지 춘천 성우오스타아파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춘천 성림초교 교장으로 퇴직, 은퇴 후 취미로 한국화를 그려온 유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어릴 적 자란 춘천 남면 지역 등 추억이 남아 있는 풍경들을 찾아 수묵으로 그려냈다. 산과 강, 시내가 함께 있는 아스라한 모습들이다. 주민들의 사진동호회 활동이 활발한 아파트 특성상 사진전이 주로 열렸던 이곳 갤러리에서 한국화 전시는 처음이다. 유 작가는 석봉한호선생기념사업회 서예부문 추천작가 등으로 활동중이며 춘천지역 한국화 동호회 예림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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