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추석맞이 행사 모습
▲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추석맞이 행사 모습

춘천남부노인복지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남부럽지 않은 추석’을 주제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복지관은 7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700명에게 쌀과 사골·나물·전·떡·사과 등 1인당 3만원 상당의 명절키트를 나눠 전달했다. 또 복지관 회원 128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도 추석 행사를 진행, 이중 680명의 홀몸어르신 가정에 명절음식과 햅쌀 등을 직접 전했다.

프로그램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자원공사 강원지역협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식사도 지원했다. 수공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곁들이는 보름달 빵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부인 윤일숙 씨, 허영 국회의원 부인 정현자씨가 보름달 빵 만들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코리아케미칼,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2부문 3 지역 영업 6팀, 공무원연금공단 강원지부, 한국주택금융공사 강원서부지사, 춘천로터리클럽, 티라미수, 성수 여고 동문 ‘사랑회’ 등이 이번 후원에 함께 했다.
 

▲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추석맞이 행사 모습
▲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추석맞이 행사 모습

춘천북부노인복지관도 추석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 소외이웃, 저소득층 가정 등을 위한 나눔행사와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명절 연휴에도 혼자 지내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은 이들의 선물 전달에 반가운 인사로 화답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는 이날 복지관에서 추석맞이 특별행사를 열었다. 지역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다과를 제공하고 포토존 등을 운영했다. 춘천 감자밭과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감자빵과 식혜를 후원했다. 앞서 지난 5,6일에는 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720명에게 모듬전, 송편 등 명절 음식키트를 전달했다. 도청 대변인실은 복지관에 위기 독거어르신을 위한 쌀을 전달하기도 했다.
 

▲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7일 복지관에서 추석 기념행사를 열었다.
▲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7일 복지관에서 추석 기념행사를 열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이날 홀몸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추석음식 꾸러미(닭갈비·송편 등)를 전달했다.

김종세 관장을 비롯한 복지관 직원들과 후원이사회 ‘세실로 250’ 등은 가정 70곳을 직접 방문해 추석 안부인사를 나눴다. 김진형

 

▲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7일 독거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추석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7일 독거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추석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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