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청 사이클팀이 인천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에만 3번의 전국대회 종합우승에 오르는 등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 양양군청 사이클팀이 인천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에만 3번의 전국대회 종합우승에 오르는 등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사이클의 고장’ 양양군 사이클팀의 우승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양양군청 사이클팀(감독 이호식)은 지난 3~7일 인천에서 열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3, 은2, 동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 올해에만 전국대회에서 3번의 종합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팀의 최우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스프린트에 이어 스프린트와 경륜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으며 이호식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에앞서 지난달 열린 양양국제사이클대회에서도 최우림 선수와 오민재 선수가 각각 경륜과 1LAP(S/S) 부분에서 각각 1위를 차지에 남자 일반부 종합 2위에 오르는 등 양양군청 사이클팀의 금빛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91년 여자팀으로 창단된 양양군청 사이클팀은 1996년 남자 실업팀으로 전환돼 현재 총 8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이번에 3관왕에 오른 최우림 선수는 2020년부터 3년째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