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 DMZ평화의길 테마노선이 13일 정식 개방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은 테마노선 초겨울 모습.
▲ 양구 DMZ평화의길 테마노선이 13일 정식 개방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은 테마노선 초겨울 모습.

양구 DMZ평화의길 테마노선이 13일 정식 개방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양구 DMZ평화의길 테마노선은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서 두타연, 금강산가는길 통문, 삼대교 통문까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도보 이동 2.7㎞, 차량 이동 14㎞ 등 총길이 16.7㎞로 3시간이 소요된다.

1회 방문 인원은 총 20명으로 화·금요일 오전 10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운영된다. 탐방객은 금강산가는길 안내소에 집결해 해설요원 1명, 안전요원 2명과

▲ 양구 DMZ평화의길 테마노선이 13일 정식 개방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은 테마노선 초겨울 모습.
▲ 양구 DMZ평화의길 테마노선이 13일 정식 개방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은 테마노선 초겨울 모습.

함께 해설사에게 생태·역사 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서 평화의길을 탐방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홈페이지 ‘두루누비’(www.durunubi.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양구 DMZ평화의길 테마노선 구간은 ‘금강산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길’이다. 양구군은 정식 개방에 대비해 최근 하야교로부터 삼대교까지 1.35㎞에 대한 정비를 진행했다. 테마노선의 주요 정비내용은 데크쉼터 2곳 설치, 전 구간 로프난간 설치·정비, 보안상 민간인 출입제한지역의 가시철망과 CCTV 5대 설치, 종점구간 출입종점임을 알리는 Y형 울타리 조성 등이다.

DMZ평화의길 테마노선은 문체부·행안부·국방부·통일부·환경부 등 5개 부처와 접경지역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세계 유일의 한국형 생태·평화자원인 ‘DMZ접경지역’을 소

▲ 양구 DMZ평화의길 테마노선이 13일 정식 개방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은 테마노선 초겨울 모습.
▲ 양구 DMZ평화의길 테마노선이 13일 정식 개방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은 테마노선 초겨울 모습.

재로 세계적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접경지역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분단의 아픔과 역사가 깊은 DMZ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노선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