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팸페스타’ 15∼18일 춘천 중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은 모두 잊고 춘천의 자연 속에서 정상급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길 시간이다.

제1회 팸팸 페스타가 15∼18일 춘천 중도에서 열린다. ‘팸팸’은 패밀리(Family)를 뜻하는 동시에 유명(Famous)하고 다양한 스타들을 보기 위해 모이는 팬(Fandom) 등을 함께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케이팝(K-POP)부터 힙합, 트로트, 90년대 댄스곡, EDM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하이트가 메인스폰서로 나선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백지영, 장민호, 자이언티, 인순이, 김장훈, 송소희 등 정상급 뮤지션, DJ 등 40여 개 팀이 총출동 한다. 축제는 평일 오후 2시∼10시, 주말 오후 1시∼10시에 진행, ‘스테이지 존’에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연일 무대를 채운다. ‘엔조이 존’은 관객들이 편하게 휴식하는 공간이다. 스탠딩존, 테이블존으로 구분해 관객 취향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F&B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입장료는 1만원. 미성년자는 무료다.

팸팸 페스타 측은 “춘천을 찾는 모든 이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 축제가 목표”라면서 “춘천의 새로운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팸팸페스타는 유오디그룹이 주최하고, 비코·에이치아이이엔티컴퍼니 주관, 만나코퍼레이션이 후원한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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