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아카데미 신설, 원장에 유호규
대변인 한중일 등 당직 개편 단행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이 부위원장, 각 분과위원장 등을 신규 선임하고, 청년아카데미를 신설했다. 도당 부위원장에는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과 정선자 전 춘천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청년아카데미 원장엔 유호규 강원도지사 청년특보가 선임됐다. 신설된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과 여성의원협의회에는 이영욱 도의원과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이 각각 선임됐다. 청년위원장은 김필수 전 도지사직 인수위원, 대외협력위원장은 최성현 전 도의원, 법률자문위원장은 김혜란 변호사, 여성자문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자체선출된 원선녀씨로 교체했다.

이밖에 한중일 전 춘천시의회 부의장이 대변인으로 선임됐으며, 김대영 중앙위원회 도연합회장 등 11명의 분과위원장과 수석대변인은 유임했다.

한편 도당은 19일 오후 도당 3층 회의실에서 유상범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선임한 당직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전직 주요 당직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설화 lofi@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