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오는 21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뮤지컬’이 운영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뮤지컬은 올해 양구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교 밖 체험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은 양구중과 석천중, 대암중 체육관에 무대를 마련해 꿈과 진로 설계를 주제로 뮤지컬 공연과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용하·대암·방산·해안중은 21일 대암중 체육관에서, 양구중은 11월 11일, 석천중은 11월 14일 각 학교 체육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양구군은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평가를 통해 2023년 더나은교육지구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미현 인재육성팀장은 “찾아가는 진로뮤지컬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명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