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오늘 해양경찰청장 면담

속보=김진태 도지사가 삼척시의 해양경찰청 인재개발원 유치(본지 8월 29일자 웹 등)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김진태 도지사는 20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정봉훈 해양경찰청장과 면담을 갖고 해양경찰청 인재개발원의 삼척 유치를 건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기자간담회에서 해경 방문 계획을 밝히고 “해양경찰청 인재개발원 전국 공모를 했는데 삼척은 충남 당진·보령과 함께 3배수에 들었다. 삼척 유치를 직접 설득할 예정”이라고 했다.

해경 인재개발원은 상주직원 200명에 연간 7000여명의 교육생이 찾을 것으로 예상,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척·동해·고성 등이 유치전에 참여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삼척시만 1차 후보지에 선정됐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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