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강릉커피축제 포스터
▲ 제14회 강릉커피축제 포스터

‘커피도시’ 강릉에 수제맥주 축제, 와인 축제 등이 개최되면서 ‘술의 도시’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2 강릉와인축제’가 오는 11월 4~6일 도심 관광지인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 먹거리와 와인을 결합한 ‘선셋와인아워’, 도내 와이너리 등이 참가한 시음·홍보 행사 등이 펼쳐진다.

▲ 출처/롯데주류
▲ 출처/롯데주류

또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강릉문화재야행’에서는 서부시장과 연계한 ‘제5회 맥주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앞서 지난 7월 8~10일 경포해변중앙광장에서는 전국 수제맥주 업체들이 참가하는 ‘강릉비치비어 페스티벌’이 성황리 개최됐다. 해당 페스티벌은 지난 2019년 첫 개최됐으며, 코로나로 중단됐다 올해 재개됐다.

이와함께 1926년 강릉합동 양조장으로 시작한 지역 대표 향토 소주 생산 기업 ‘처음처럼 공장’이 강릉에 터를 잡고 지역 주민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 기간에는 매년 ‘강릉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막걸리)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한편 강릉은 ‘커피도시’로 이미 전국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제14회 강릉커피축제’는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강릉 아이스아레나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중 커피 분야 한국 대표 선발전인 ‘코리아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Korea Brewers Cup Championship)’이 치러질 예정이다. 

▲ 강릉단오장 방문객들이 ‘강릉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막걸리)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창포주들을 시음하고 있다.
▲ 강릉단오장 방문객들이 ‘강릉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막걸리)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창포주들을 시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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