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 성료

▲ 지난 23일 태백시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제2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제1회 태백 황부자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열렸다.
▲ 지난 23일 태백시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제2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제1회 태백 황부자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열렸다.

‘제2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황지연못과 복원물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회(위원장 전영수)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물길따라∼전설따라∼행복찾아서’라는 주제로 사흘동안 경연대회와 체험행사, 공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3일 주 행사장인 문화광장 무대에서 열린 ‘제1회 태백 황부자 전국 며느리 가요제’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며느리들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지난 23일 태백시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제2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제1회 태백 황부자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열렸다.
▲ 지난 23일 태백시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제2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제1회 태백 황부자 전국 며느리 가요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또한 황부자 며느리 혼례식과 2022 태백 전국 통기타 경연대회, 황부자 마당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 행사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축제기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소망등 띄우기와 황대감 어르신 장기대회, 맨손 장어 잡기 대회도 큰 인기를 끌었다.
 

▲ 지난 23일 ‘제2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 축제’ 개막식에 참가한 한동구 태백부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장, 도·시의원 등이 소망을 담아 낙동강 첫물에 소망꽃등을 띄우고 있다.
▲ 지난 23일 ‘제2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 축제’ 개막식에 참가한 한동구 태백부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장, 도·시의원 등이 소망을 담아 낙동강 첫물에 소망꽃등을 띄우고 있다.

전영수 위원장은 “올해 첫 시도한 며느리가요제와 통기타 경연대회에 대해 전국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줘 며느리축제가 전국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본 점은 큰 성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중단했다가 어렵게 개최한 올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도와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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