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는 지난 24일 태백시 반려동물놀이터의 개장을 기념해,  반려동물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 태백시는 지난 24일 태백시 반려동물놀이터의 개장을 기념해, 반려동물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태백시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식이 지난 24일 한동구 부시장과 이한영·문관현 강원도의원, 심창보·김재욱·정연태·최미영 태백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문을 연 반려동물 놀이터는 1500㎡ 규모의 공간을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구획해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잔디 운동장을 비롯해 펫오르기, 펫시소,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동반 가족을 위한 파고라, 벤치 등 휴게시설도 마련해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지난 24일 개장한 태백시 반려동물놀이터에서 반려견들이 목줄없이 즐겁게 뛰어놀고 있다.
▲ 지난 24일 개장한 태백시 반려동물놀이터에서 반려견들이 목줄없이 즐겁게 뛰어놀고 있다.

시는 이날 개장식을 기념해 ‘제1회 태백시 반려동물 문화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문화행사는 1500만 반려동물 시대를 맞아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인이 지켜야 하는 펫티켓과 입양 홍보 등을 통해 인간과 반려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유기동물 입양 홍보와 반려동물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반려동물 포토존과 반려동물 건강검진 상담, 반려동물 부분미용, 인식표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함으로써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태백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태백시는 지난 24일 태백시 반려동물놀이터의 개장을 기념해,  반려동물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 태백시는 지난 24일 태백시 반려동물놀이터의 개장을 기념해, 반려동물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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