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해외순방 결과 발표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지난 24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지난 24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과 캐나다 순방에서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주도하는 국가’와 ‘AI 강국’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출국해 영국에서 조문 외교, 미국 뉴욕에서 유엔(UN) 총회 기조연설 및 한·미, 한·일 정상환담, 캐나다 과학협력 및 자원외교 등을 마치고 지난 24일 오후 늦게 귀국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순방 성과와 관련, △세일즈 외교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 △과학기술 및 미래 성장산업 협력기반 구축 등에서 많은 결실이 있었다고 했다. 스타트업 서밋도 열려 40여 개 스타트업들이 1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도 이뤄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핵심 광물과 반도체 공급망 강화라는 성과도 거뒀다.

한국-캐나다 기업 간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글로벌 빅4 반도체 장비업체 투자가 이뤄지면서 한국이 첨단산업 공급망 허브가 될 수 있는 기반도 조성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과학기술 협력 기반도 다졌다.

정부는 한국의 디지털 정책의 지향점을 제시하는 ‘뉴욕구상’, ‘디지털 자유 시민을 위한 연대’를 발표했고, 이를 계기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주도 국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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