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서 제3차 ‘상상과 숙의 광장’

▲ 강원도대학포럼은 최근 원주 상지대 누리관에서 ‘지방대학의 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대학정책 거버넌스’를 주제로 제3차 ‘상상과 숙의 광장’을 개최했다.
▲ 강원도대학포럼은 최근 원주 상지대 누리관에서 ‘지방대학의 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대학정책 거버넌스’를 주제로 제3차 ‘상상과 숙의 광장’을 개최했다.

‘강원도대학포럼’이 최근 상지대에서 ‘지방대학의 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대학정책 거버넌스’를 주제로 제3차 ‘상상과 숙의 광장’을 개최했다.

‘강원도대학포럼’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두 속에서 도내 대학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모색하고자 도내 대학과 언론·경제계, 시민단체가 뜻을 모아 지난 5월 출범했다.

1차 포럼은 ‘지역대학, 구조조정으로 소멸시켜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개최된 2차 포럼은 ‘대학 무상교육이 국가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열렸다.

김대건 강원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3차 포럼은 임재홍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고, 상지대 김명연 교수와 김주원 교수, 노영성 강릉원주대 교수, 한창수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도내 국립대와 사립대, 일반대와 전문대가 협력과 연합을 통해 수도권 이상의 연구·교육 역량을 가진 ‘강원도형 대학혁신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학정책 거버넌스 제안, 이를 위한 토론과 숙의 등이 진행됐다.

정민엽 jmy40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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