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 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착공 후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양구군 가족센터 조감도.
▲ 양구군 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착공 후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양구군 가족센터 조감도.

양구군 가족센터 건립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양구군 가족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1373㎡의 규모로 양구읍 정림리에 건립된다. 국비 15억과 군비 30억원 등 총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 7월 착공했다. 2023년 12월 준공 목표다.

양구군은 가족센터 1층은 다목적가족 소통교류공간과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2층은 상담실, 교육실, 다문화자녀언어교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부모·다문화·1인가구·맞벌이 등 다양한 가족형태별, 영유아·초등생·청소년·부모·노인 등 생애주기별 가족상담·교육·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브릿지로 연결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 양구군 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착공 후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양구군 가족센터 투시도.
▲ 양구군 가족센터 건립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착공 후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양구군 가족센터 투시도.

양구군은 2020년 9월 여성가족부 주관 생활SOC복합화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해 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주민참여회의 개최 등 센터건립에 필요한 사전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2021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다.

서흥원 군수는 “가족센터가 건립되면 군민들이 차별없는 보편적인 가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가족형태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살기좋은 양구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 12월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가족센터SOC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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