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존·광장 등 친수공간 조감도.
▲ 포토존·광장 등 친수공간 조감도.

동해시 묵호항이 문어위판장 신설, 선어판매센터 신축, 외국인선원 복지회관 건립, 건축물 디자인 정비 등 친수공간 조성과 노후시설에 대한 신축·리모델링을 통해 2027년까지 친수복합 관광어항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26일 동해시에 따르면 ‘묵호항 친수복합 관광어항 조성’사업을 최근 민선8기 핵심공약사항으로 확정하고, 묵호항내 어항구 일대에 국비 11억5000만원 포함 도·시비 등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관광어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선어판매센터 조감도
▲ 선어판매센터 조감도

우선 2023년에는 수산물(문어) 위판장 건립을 완료한 후, 2023~2024년에는 묵호항내 건축물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포토존·광장을 마련하는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건립공사를 준공한 뒤, 2026년에는 기존 선어판매센터를 철거한 자리에 신축하는 공사를 완공하게 된다.

▲ 묵호항 재개발 2단계 개발사업 조감도.
▲ 묵호항 재개발 2단계 개발사업 조감도.

이를위해 친수공간 조성은 국가지원사업으로 추진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예산은 국·도·시비를 연도별·단계적으로 확보하는게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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