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분리수거’의 ‘강릉살기’ 영상 캡처본
▲ 밴드 분리수거’의 ‘강릉살기’ 영상 캡처본

강릉시가 체류형 관광객 늘리기 위해 ‘밴드 분리수거’의 ‘강릉살기’ 영상으로 유튜브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10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강릉시 유튜브 채널에 밴드 분리수거의 강릉살기 에피소드 영상 ‘분리수거 Rock&樂 강릉살기’가 업로드 될 예정이다.

밴드 분리수거는 지난 2010년부터 홍대 걷고 싶은 거리를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즉흥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음악그룹이다.

총 12개 에피소드로 제작되는 이번 영상은 분리수거 멤버 4명이 강릉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캠핑 등을 경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밴드 분리수거’의 ‘강릉살기’ 영상 캡처본
▲ 밴드 분리수거’의 ‘강릉살기’ 영상 캡처본

이번 콘텐츠는 음악과 예능 요소의 융합으로 기존 홍보영상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우여곡절과 자연이 주는 여유, 관객들의 사연을 통해 만들어진 즉흥곡 등이 이번 영상의 관람 포인트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영상과 관련해 SNS를 통한 연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MZ세대 관광객들이 흔히 알려진 관광지 뿐만 아니라 강릉의 구석구석 숨겨진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광거점도시 홍보 일환으로 강릉시 홍보대사 임원희가 출연한 CF를 제작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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