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표 석호인 고성 천진호의 훼손된 환경을 복원하고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고성군은 천진호의 훼손된 자연지형의 안정적인 회복 및 수환경을 복원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생태 관찰로, 학습 및 휴식공간 마련을 위한 ‘천진호 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총사업비 25억원을 고성 토성면 봉포리 산85번지 천진호 일원에 투입하며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2023년 사업착공, 2024년에 준공이 목표다.

주요사업으로는 멸종위기 보호종(각시수련) 서식지 복원, 주민 및 방문객을 위한 생태탐방로 조성, 지역학생들의 생태학습장 조성, 지역주민 휴식공간 조성 및 콘크리트 옹벽의 녹화, 관목 식재 등이며 2025년부터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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