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최근 지역자원 연계 활동을 적극 수행한 요양병원 3곳을 선정해 이사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요양병원 입원 후 120일이 지난 입원환자 중 퇴원 예정이면서 지역사회 자원 연계가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요양병원 퇴원환자지원’제도를 시행하 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각 1명과 환자 지원에 필요한 약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병원 내 환자지원팀이 퇴원환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1455개 요양병원 중 855개 병원이 환자지원팀을 설치했고, 총 676건의 사업을 진행했다. 공단은 퇴원환자를 위한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를 위해 노인 장기요양 이용지원 이외에도 지자체 등과 함께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퇴원환자가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요양병원 퇴원환자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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