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10위 발탁

▲ 27일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서울SK 전희철 감독이 문가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27일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서울SK 전희철 감독이 문가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출신 신인선수 문가온(가드·중앙대 4년·춘천 출신)이 프로농구 SK 유니폼을 입는다. 문가온은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프로농구연맹(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SK의 지명을 받았다.

각 팀은 드래프트에 앞서 추첨을 통해 지명 순번을 확정했다. 총 10개 팀이 참여한 이번 드래프트에 SK가 마지막 지명권을 얻었다. 고등학교 시절 연령별 국가대표에도 뽑힌 적이 있는 문가온은 올 시즌 중앙대 돌풍의 핵심이다.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인 그는 187.7㎝의 비교적 작은 신장이지만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갖췄다. 올 시즌엔 슛 정확도와 돌파력까지 끌어올렸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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