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태백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더 클래식 갈라 콘서트 in 태백’이 오는 30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7개의 클래식팀이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을 펼치는 무대다. 1988년 칼 플레쉬 국제 콩쿠르 대상 수상자 양성식 음악감독이 이끄는 ‘에라토 현악 앙상블’, 서울대 음대 출신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S.with)’, 국내 유일한 자매 하프듀오 ‘하프시스’, 젊은 가객 서의철이 이끄는 ‘서의철가단’, 더블베이스의 중후함과 재즈의 만남으로 펼쳐질 ‘송인섭 핀팸 콜랙티브’, 국내 남성 아카펠라의 원조 ‘솔리스츠’ 등이다. 여기에 박종성 하모니카 연주자, 조영훈 피아니스트 등이 함께 한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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