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외 마스크 착용이 완전 해제된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카메룬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을 찾은 관중들이 마스크를 벗고 손흥민 등 선수들의 입장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 실외 마스크 착용이 완전 해제된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카메룬 축구 대표팀의 평가전을 찾은 관중들이 마스크를 벗고 손흥민 등 선수들의 입장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3만4천여 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모두 3만4715명이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3만7254명)보다 2천539명이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20일(3만9772명)보다 5057명, 2주일 전인 지난 13일(9만1239명)보다는 5만6524명이 줄었다. 13일은 추석 연휴 이후 진단 검사가 늘며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때였다.

화요일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7월 5일(1만8606명) 이후 12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점을 고려하면 2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대 후반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1만7893명(51.5%), 비수도권은 1만6822명(48.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146명, 서울 7122명, 인천 2077명, 경남 1940명, 경북 2032명, 대구 1514명, 충남 1268명, 강원 1313명, 충북 1202명, 부산 746명, 대전 1014명, 전남 999명, 전북 1180명, 광주 1010명, 울산 625명, 제주 228명, 세종 299명이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1269명→3만3005명→2만9108명→2만9353명→2만5792명→1만4168명→3만9425명으로, 일평균 3만3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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