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에 코스피지수 2200 ↓

속보=최근 국내 증시가 암울한 가운데(본지9월 27일자 7면 등) 코스피가 또다시 급락해 2년 2개월 만에 22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4.57p(2.45%) 내린 2169.29에 장을 마쳤다. 연저점 경신은 물론 종가 기준 2020년 7월 10일(2150.25)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도 오전 중 1440원을 돌파하는 등 환율이 장중 1440원을 넘어선 건 2009년 3월 16일(고가 기준 1488.0원) 금융위기 당시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전장보다 24.24p(3.47%) 내린 673.87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20년 5월 7일(668.17) 이후 최저 수준이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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