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성적 3년만에 국대 탈환

3년 만에 국가대표를 탈환한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이 캐나다에서 태극기를 제일 높은 위치에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춘천시는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이하 춘천시청)이 내달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2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춘천시청은 ‘2023 세계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와 함께 춘천시청은 국내에서 열리는 ‘2023 동계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참여한다. 춘천시청은 최근 성적이 좋은 만큼 이번 대회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네소타에서 열린 US오픈 컬링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은 김수진, 김혜린, 양태이, 하승연 선수로 구성됐으며, 이승준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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