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사북서 승합차-가로등 충돌
동해서 경운기 1대 전소 등 속출

양양군 서면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

28일 오후 2시 48분쯤 양양군 서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면6터널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머리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3시 23분쯤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안경굴다리 인근에서 승합차가 단독으로 가로등과 부딪혀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복통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도 발생했다. 28일 오전 11시 58분쯤 동해시 만우동 일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경운기 1대가 전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선 오전 6시 16분쯤 홍천군 내면 창촌리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족관 수조 2기와 외벽 일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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