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2022 퍼머컬처 페스티벌 개최

▲ 맛있는 정원 팜파티 포스터.
▲ 맛있는 정원 팜파티 포스터.

정선 맛있는 정원마을 협동조합은 10월 3일 정선 신동읍 새골정원에서 2022 퍼머컬처 페스티벌 ‘맛있는 정원 팜파티’를 개최한다.

퍼머컬처 페스티벌 ‘맛있는 정원 팜파티’는 ‘심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조동리 정원마을’에서 ‘지속가능한 농업과 문화 그리고 마을’이란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씨앗에서 밥상까지’ 프로그램은 새골정원에서 자연재배로 길러낸 건강한 먹거리로 만든 채식 한상을 사전예약자 50명에게 제공한다. 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만달라정원, 빗물저장도구, 후글컬처, 접목·삽목, 틀밭만들기, 가지치기의 퍼머컬처로 마법의 정원 만드는 비법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서 퍼머컬처 토크쇼 ‘지속가능한 농업과 문화를 위한 한국형 퍼머컬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예비사업으로 신동읍 조동리 마을 전체를 사계절 정원 관광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퍼머컬처 키친가든에 기반을 둔 마을경쟁력 회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순미 정원마을 협동조합 이사장은 “맛있는 정원마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정원의 지속적인 관리는 물론, 생산물에 대한 온·오프라인 로컬 판매망 구축과 마켓 홍보 등의 사회적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지생지원센터장은 “신동읍 조동리 정원마을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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