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의장 정정순)는 29일 제239회 정례회를 열어 사회복지과 등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희창 의원은 “지역 요양원의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급여 현실화와 근로여건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희전 의원은 “평생교육관 운영 교육 프로그램에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는 등 요양보호사 육성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원학 의원은 “아파트를 제외한 시내권 통합경로당의 경우 관할지역이 넓어 어르신 이용이 불편하므로 각 통별 분리 설치·운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정복 의원은 “어르신들의 노고를 덜어 드릴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식기세척기 등을 구비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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