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관 횡성한우포럼 개최
축제 발전전략 등 전문가 발표

횡성한우축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진단하는 전문가포럼이 마련된다.

횡성군과 횡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주관하는 2022횡성한우축제 포럼이 30일 오후 2시 횡성여성회관에서 ‘스마트융복합시대 횡성한우축제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관광축제산업과 축제환경에 맞는 횡성한우축제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푸드투어리즘과 연계한 축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주제발표는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가 ‘횡성한우축제의 문화관광축제 발전전략’을, 이영주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음식관광의 관점에서 바라본 횡성한우와 한우축제’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은 채용식 송호대 교수(전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역임한 원용기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 교수,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평가위원 하정아 문화기획가, 정종은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1세션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류시영 한라대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가 2세션 토론을 진행한다.

이재성 횡성문화재단 대표는 “횡성한우축제가 보다 풍부하고 즐거운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의미있는 포럼이 준비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키워나가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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